-
오늘 후기 중학입시
평균 1.5대1의 경쟁율을 보인 후기 중학입시가 12일 일제히 실시되었다. 이날 수험생들은 상오8시30분까지 지원교에 등교, 상오9시부터 필답시험이 시작되어 국어·산수·사회·자연·
-
세 쌍동이 한 학교에
이날 수험장에는 세쌍동이가 한 학교에 응시한 예도 있는가 하면 지각할 응시자를 경찰 백차가 비상 「라이트」를 켜고 호송하는 등 갖가지 정경이 벌어졌다. ○…한영중에서는 세쌍동이가
-
안타까운 「격려」 교문 앞서 떨고
전기중학입시가 일제히 막을 올린 1일 서울시내는 이른 식전부터 수험생을 동반한 가족대열과 이들을 늦지 않게 보내려는 당국의 노력, 시민이 협조 등이 잘 조화된 가운데 온통 입시 「
-
"수험생을 태웁시다"
치안당국은 1일부터 시작되는 전기중학입시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토록 전국경찰에 지시했다. 경찰은 수험기간 동안 정류소에 승차안내소도 설치, 중학교정문 근처에 경찰관을 고정 배
-
상경수험생 실종
29일 하오3시50분쯤 경북 문경군 점촌읍 호서남초등학교 6학년 박영숙(13) 양이 서울 을지로6가에 마중 나가기로 했던 오빠 박종욱(성북구 안암동3가36)씨와 길이 엇갈려 행방불
-
9명에 영장신청
의약사자격증 위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 수사2과는 2일 해주의전 동창회장 오경옥(45)부회장 양세욱(42)씨 등 9명을 공문서위조 동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, 이태원동 혜광의
-
학생 풍기 문란한 사설 도서실
○…대학과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몰려드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건평45평 짜리 사설 도서실은 비좁은 좌석에 남녀구별 없이 합석시키고 화장실마저 구별 없이 사용
-
수험생들 위해 경찰차량 동원
서울시경은 2일과 13일의 전기·후기 중학입시일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모든 차량 정원초과를 묵인한다. 시경교통과는 또1백대의 경찰차량과 1천명의 교통경찰을 동원해서 수험생을
-
『중학입시』 전야|학부형·수험생·학교당국과 시민에 당부한다
1일 상오 서울시내 66개 전기 남녀중학교는 지원자를 예비소집, 수험표를 나누어주고 고사장을 배정했다. 「입시」-앞으로 24시간. 초조하기 때문에 평소의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경우도
-
경찰승진제의 고민
지난 두 달 동안 「경찰의 마음」을 들뜨게 한 경찰 창설 이래의 대량 승진 이동 바람도 2일 총경 65명이 보임되어 경무관 승진만 남겨 두고 일단락을 지었다. 이번 인사는 지난 7
-
운전면허시험에 부정
【부산】1일. 부산지검수사과는 경남도경보안과의 자동차운전면허시험을 둘러싼 의혹사건을 확인, 동보안과에 비치된 시험답안지와 일체관계장부를 압수하는 한편 도경면허주입안형수(40·경위)
-
일본 슬금슬금 재군비|「자위」내걸고 증강
일본의 군사력은 「자주적 방위 체제」를 표방하고 명년부터 총 규모 2조7천억 원의 이른바 제3차 방위력 정비 계획에 들어서게 되었다. 한국 동란이 터진 바로 2주일 후인 1950년
-
수험료 새로 받고 |모집 인원도 속여
월남에의 부푼 꿈을 안고 해외 개발 공사가 실시하는 제2차 모집 시험에 응한 약1천3백명의 기술자들은 22일 하오 시험장소인 서울 성북구 창동 개천가에서 수험료의 반환을 요구하는
-
교위서 항의 농성|교장 집서도 소란
「입시파동」을 일으킨 경기중학수험생 학부형 대표 30여명은 20일 상오 11시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몰려와 교육감의 면회를 요구-농성하고있다. 『20일 상오 11시에 꼭 만나겠다는
-
전기중학 수험대책|수험표만 내밀면 경관이 차잡아줘
4일 시교육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개막되는 전기중학 지원자들이 수험시간에 늦는일이 없도록하기 위해 각종차량이 수험생들을 우선적으로 태워줄 것을 시당국에 건의했다. 시교위의 이와같은
-
5급 공무원 대리 시험사건|그 시말
요즘 사회에 큰 파문을 던졌던 국가 5급 공무원 부정 시험 사건에 관련된 공무원 등 일당 10명(구속9·불구속1)을 문초해오던 전남도경은 지난 9일 부정에 얽힌 실마리를 모조리 추